엘비에스테크, 도로시와 무장애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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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도로시와 무장애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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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장애물 정보와 도로통합관리시스템을 결합한 무장애 지도 플랫폼 개발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와 도로시㈜(대표 안성일)는 지난 7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지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엘비에스테크(LBS tech)는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하는 기업으로써,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지도 구축을 위한 플랫폼 또한 개발 중에 있다. 2018년도에 대통령상을 받고, 지난 8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B-CORP 인증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도로시(Dorosee)는 도로를 스캔하고 도로정보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프라 모니터링 후 분석된 데이터를 수요자에게 공급하여 더 안전한 도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인프라 모니터링과 더불어 도로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무장애지도 구축에 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시의 도로통합관리시스템과 인프라 모니터링 기술을 엘비에스테크의 보행 내비게이션과 장애물 수집 플랫폼에 적용시킨다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무장애지도 구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엘비에스테크 이시완 대표는 "좋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가 쓰기 편하다고 느끼게 하는 '사용성'이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의 핵심인데, 도로시의 기술과 결합하면 더욱 원활하게 경로 및 장애물 정보를 제공하여 사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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