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멘탈 케어 '트로스트' 앱, 비대면 종합 심리 솔루션으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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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멘탈 케어 '트로스트' 앱, 비대면 종합 심리 솔루션으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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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의 비대면 심리상담 앱 '트로스트(trost)'가 '종합 심리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트로스트 앱은 모바일을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종합 심리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에 진행한 개편으로 심리상담과 정신과·약물 정보, 셀프케어 몰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의 앱에 담았다.

가벼운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람부터 전문 심리 치료나 정신과 이용 경험이 있는 사람, 장기적으로 증상을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까지 모두가 앱을 이용할 수 있다.

트로스트는 상황별 정신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케어' 심리 커머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민 키워드에 따른 상담사 매칭을 고도화하는 등 기존의 심리상담 기능도 강화하면서 UI와 UX디자인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앱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앱을 통해 익명으로 이용할 수 있는 텍스트(채팅), 전화 상담을 24시간 운영하며 대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담사의 자격과 경력을 검증하고, 내담자의 고민 상황과 감정, 증상 키워드에 따라 적합한 전문 심리상담사를 추천하는 기능을 통해 이용자는 인간관계, 학업, 직장과 육아 등에서 겪는 고민부터 성문제, 성소수자, 해외거주와 관련된 고민까지 다양한 고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웹에서 제공하던 정신과 및 약 정보를 앱에 탑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앱에 추가했다. 이용자는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정신과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심리 증상이나 약물 제품명, 성분 또는 모양 등을 검색해 약물 정보를 조회하고, 약물 의존도 자가 체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병원과 약에 대한 리뷰를 공유할 수 있고, 커뮤니티의 여러 질문에 응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트로스트는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리, 감정 데이터를 확보해 인공지능에 학습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한 멘탈케어 AI 챗봇 티티를 론칭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IT기술을 적용한 체계적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본인의 감정 상태를 체크하고 마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는 우울,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미리 해볼 수 있고, 심리상담 시 챗봇과의 대화 및 미션 수행 데이터를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전달해 심리상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셀프케어'는 정신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기 위한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트로스트 앱 내에 새롭게 런칭한 심리 커머스 서비스이다. 이용자의 고민 키워드에 따른 맞춤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셀프케어 몰에는 현재 수면, 섭식, 무기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여러 심리적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앱 내에서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트로스트는 2016년 출시 이후 내내 정신건강 카테고리 앱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최대 심리상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약 30만 다운로드, 약 3만5000명의 유료 진성 이용자를 확보하며 비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고자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근로자 심리상담(EAP)을 제공하며 B2B 사업을 확장 중이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전문가를 만나고, 스스로의 멘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고민이 있는 누구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을 갖춘 정신건강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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