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캠핑 화목난로 '부뚜막' 공개 5분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부뚜막은 코오롱스포츠가 화목난로 제조업체 '빅토리캠프'와 협업한 제품이다. 모듈형으로 디자인돼 본체인 '부뚜막'과 조리 공간인 '부뚜막 키친', 전용 테이블인 '부뚜막 브릿지'를 고객이 원하는대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 해 감성 캠핑 트렌드에 맞춘 텐트, 의자, 테이블 등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텐트 오두막 시리즈도 공개 5분 만에 완판됐다. 헬리녹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캠핑용 의자는 2020 봄·여름(S/S) 시즌 완판을 기록, 가을·겨울(F/W) 시즌에 재출시해 11월 현재 모두 완판됐다.

김용한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파트장은 "올 한해 기능뿐만 아니라 감성까지 녹여낸 캠핑용품을 와디즈라는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하면서 코오롱스포츠의 또다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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