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KT가 2G(2세대)에서 3G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 스마트폰을 특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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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2G 서비스의 중단은 1997년 한국통신 프리텔 시절 시작한 PCS(개인휴대통신)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을 뜻한다. 아울러 01×(011, 016, 017, 018, 019) 번호로 KT의 2G 서비스를 사용하는 51만명의 가입자는 번호를 변경하거나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U+)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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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마트폰(3만5천원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에 대해서는 아이폰 3G(8GB), LG 옵티머스원, 이자르, 구글 넥서스원, 테이크2, 스마트볼 등 6종류를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아울러 3G로 전환할 때는 위약금이나 잔여 할부금은 면제된다. 멤버십의 경우도 2G에서 서비스받던 로열티 프로그램을 3G에서도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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