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인도 서북부 카슈미르 지방에서 나는 양털로 짠 고급 모직물인 캐시미어는 다른 원단에 비해 보온성과 탄성, 신축성 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생산량이 500만KG에 불과해 섬유의 보석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고급 원단에 속한다.
수원맞춤예복 브랜드 '고든테일러'가 2020년 F/W시즌을 맞아 캐시미어를 원단으로 사용한 겨울맞이 코트 맞춤제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맞춤제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인기 컬러인 네이비, 차콜 2가지의 색상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어 부천, 군포, 의왕 등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캐시미어를 100% 사용한 원단의 경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조기에 품절이 예상되어 선착순 판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코트는 이탈리아 'Lanificil Texco'사의 원단을 사용하게 된다.
관계자는 "최고의 원단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50년 경력 및 국제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 등 다양한 약력의 김진운 마스터가 직접 사이즈 채촌 및 패턴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모션 제품들 역시 비스포크 수제 공정으로 진행되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든테일러'에는 원단별로 직접 입어볼 수 있도록 피팅 옷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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