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정품인증 위조방지 서비스업체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는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을 통해 2020년 서울지식재산센터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IP지원을 위해 특허청-지자체가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은 해외 출원비용,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글로벌IP경영진단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지식재산센터는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현장실사 및 3차 외부인원을 통한 대면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2012년 글로벌IP스타기업 졸업 이후 재선정된 만큼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상기지원을 통해 해외수출 확대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씨케이앤비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12년 동안 정품인증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시켜 기업이 불법복제품으로부터의 지식재산권 및 상표권 침해를 방지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전략수립 마케팅, 유통추적관리, 단속서비스 등 고객사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개발자 및 디자인 전문인력을 대폭 늘려 고용창출효과를 내었고, 27건의 특허등록과 14건의 상표권등록을 하면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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