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박영진이 개그우먼 박은영과 7년째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두분토론' 코너에 출연하며 가부장적인 남자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박영진은 캐릭터와는 다르게 순애보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는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 박은영으로, 두 사람은 '팝아트홀'에서 개그 연기로 연극을 하던 시절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앞서 박영진은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5년 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은영은 과거 '웃찾사'의 코너 '저기요'로 'SBS 개그맨 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KBS '폭소클럽'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헉 남하당 대표가 이런 캐릭터였을 줄이야", "박영진은 오늘부터 남하당 대표직에서 제명이 됐어요!", "진짜 대단하다. 사람이 달라 보인다", "멋쟁이네요! 두 분 예쁜 사랑 하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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