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영화 '수상한 고객들'로 연기에 도전한 가수 윤하가 극중 배역처럼 실제 오디션에서도 탈락한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고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하는 "실제로 오디션 탈락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스무 번 이상 오디션 탈락의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번 영화에서 가수 꿈을 키워가는 소녀가장 소연 역을 맡은 윤하는 "다음에 연기를 또 한다면 더 밝은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며 작은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윤하와 함께 류승범,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수상한 고객들'은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