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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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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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설계공모 전문성·공정성 강화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7일 공단에서 시행하는 공공건축 공모설계에 관한 심사업무를 수행할 제1기 '한국어촌어항공단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은 공공기관이 건축·조성하는 건축물 또는 공간 환경을 의미하며 공익성과 공용성을 띄고 있는 만큼 설계공모 심사에 있어 전문성과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단은 외부추천을 통해 건축분야, 도시분야, 조경분야 등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했고 건축설계 및 건축계획 분야 14명, 도시분야 2명, 조경분야 2명 등 총 1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향후 공단은 제1기 '한국어촌어항공단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2021년 12월까지 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설계비 추정가액 1억원 이상을 포함해 설계공모방식으로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 중순 보령시 효자도항 어촌뉴딜사업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을 본격화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어촌·어항에 설치되는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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