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호평 속에 첫 뮤지컬 '제이미'를 마무리했다.
렌은 지난 7월 5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제이미'에서 주인공 제이미 역을 맡아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르며 스스로의 진가를 높이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렌이 출연한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가족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타이틀롤을 맡은 렌은 세상의 편견과 맞서며 진정한 자아,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소신 있고 당찬 10대 소년 제이미 그 자체로 존재하며 가슴 벅찬 감동과 밝은 에너지를 선사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렌은 풍부한 감정 연기와 손끝까지 전해지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제이미의 성장 스토리를 유쾌하게 완성했다. 넘치는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산하며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해 1대 제이미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렌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아직도 제이미를 하는 동안의 시간들이 꿈만 같습니다. 그만큼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완전 소중한 제이미 팀들 너무 사랑하고 저를 위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우리 L.O.Λ.E(러브)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제이미 공연은 곧 막을 내리지만 또 기회가 된다면 제이미로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진심 가득한 메시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