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나나가 지금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과거사진이 공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나나의 고등학생 시절로 추정되는 복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나나는 학교 축제 행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친구들 무리와 쪼그려 앉아 박수를 치고 있거나, 짙은 화장, 어른스러운 복장을 한 채로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변은 담뱃갑과 가스통 등이 보이는 다소 음침한(?) 곳이었고, 맥주가 가득 담긴 컵을 앞에 두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지금과 다른 이미지로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나의 일진놀이 사진이 이건가?", "이제 막 성인이 됐으니 미성년자때 사진이 99% 확실하다", "진짜 일진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1년생인 나나는 올해 막 성인이 됐다. 2009년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합류한 나나는 충북 청원군의 한 고교 재학 당시인 2009년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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