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시내버스 야간 운행 노선이 줄어든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조처다.
서울시는 밤 9시 이후의 시내버스 감축 운행 계획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했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일주일간 20개 혼잡노선과 심야버스, 마을버스를 제외한 325개 노선의 야간 운행 횟수가 현재 4554회에서 3664회로 910회 줄어든다.
서울시는 정류소별 버스정보안내전광판을 통해 감축 운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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