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을 위한 특수분야인 생태교육 교원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고양시는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연수과정을 교사들에게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본 연수는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국의 유,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포함된 이번 생태환경교육을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양시 녹지과장은 "생태환경교육은 환경문제 뿐 아니라 가치관 교육을 포함하기 때문에 교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양시의 교원연수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환경교육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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