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생활, "취미가 직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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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생활, "취미가 직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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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일상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재택근무와 외부활동 자제 등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집콕'생활이 시작되면서 실내에서 즐기는 취미생활도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건강관리를 위한 홈트레이닝은 물론, 디지털드로잉, 십자수, 반려 식물 가꾸기, 영화·드라마 보기 등의 다양한 실내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디지털드로잉은 심신 안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고, 창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웹툰 작가의 인기도 한몫한다. 

2018년 네이버 웹툰이 밝힌 일부 웹툰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은 2억2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신인 작가의 경우 셰어 시스템 내에서 연재를 진행하며 월 300만원 미만의 MG(미니멈 개런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웹툰 작가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B급류 웹툰 인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 웹툰 작가가 아니더라도 취미로 드로잉을 꾸준히 했거나 작가를 꿈꾸고 있는 이들이라면 투잡 등의 도전도 가능하다. 

취미생활을 직업으로 발전시킨 사람을 하비프러너(Hobby-Preneur)나 호큐페이션(Hoccupation) 또는 덕업일치라는 신조어로 부르기도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가계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이때에 투잡이 고민이라면 평소 취미생활인 디지털드로잉 등을 발전시켜 웹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브랜드 장은테크 관계자는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액정타블렛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며,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투잡으로 웹툰 작가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액정타블렛을 구매할 때는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잘 비교해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액정타블렛 한국 기업 장은테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타블렛 시장에서 지난 6년 동안 전국 100여 곳이 넘는 곳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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