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약 제조 완료…곧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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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시험약 제조 완료…곧 임상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11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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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용 제조공정이 완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이 나는대로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코로나19 대응 현황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되면 환자를 대상으로 곧바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한 의약품이다.

임상시험계획서(IND)는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됐다. 국내 5개 병원에서 시험 대상자 60명에게 혈장치료제를 투여해 약물의 적정 용량을 설정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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