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동 스터디 카페 '비허밍', 학습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공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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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스터디 카페 '비허밍', 학습 성향에 따라 선택하는 나만의 공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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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 비허밍이 화정동 오픈을 알렸다. 과거에는 독립형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의 표본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개인마다 좋아하는 음식 및 취미가 다른 것처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도 여러 가지이다.

이에 광주 화정동 스터디 카페 '비허밍'은 수험생들의 공부 스타일, 개인 성향에 따라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공간을 구성했다.

이색 공간은 ▲브리지존 ▲티피컬존 ▲메트로존 ▲리버티존 ▲포커스온존 ▲퍼즈존 등이다. 브리지존은 비허밍의 시그니처 공간이며, 독립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집중력이 약하거나, 학습 슬럼프를 겪고 있는 경우 이곳에서 최대한의 집중력을 끌어낼 수 있다.

메트로존은 시험을 앞둔 시기에 이용 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해 공시생, 고3 수험생이 선호하고 있는 공간이다.

포커스온존은 조명의 밝기와 색을 조절할 수 있어 개인의 학습 컨디션에 맞춰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으며 티피컬존은 벽을 마주 보게 하여 시선을 차단한 공간으로 '나만의 공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미팅룸을 조성해 그룹스터디, 과외, 조별 과제, 비즈니스 모임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휴식 공간도 구성했다는 것이다. 퍼즈 존에서는 커피, 차, 스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멀리 나가지 않고 이곳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다.

비허밍 관계자는 "개인마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다르듯 공부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비허밍은 타 스터디 카페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인으로 운영돼 이용객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점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경기부터 오픈하는 탑다운 형식이 아닌 학구열이 높은 광주, 부산, 전주, 경북 등 바틈 업 형식으로 오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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