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위생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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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위생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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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짝퉁 초콜릿'과 유통기한이 지난 초콜릿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8일 부터 이틀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초콜릿·사탕류에 대해 유통기한 위·변조 여부와 영양성분 미표시, 해외유명브랜드 유사품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안전성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제품 구매시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지나치게 화려하다거나 제품이 녹아 모양이 변형됐는지 따져봐야 한다""부정·불량식품은 1399 또는120(다산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선물용 초콜릿을 취급하는 판매업소 33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8개소에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14개품목 135kg을 압류하여 폐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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