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더 렌탈', 8월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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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더 렌탈', 8월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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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범죄 하우스 스릴러 '더 렌탈'이 8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렌탈'은 한적한 렌탈 하우스로 로맨틱한 여행을 떠난 두 커플이 집주인으로부터 감시 당하고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 하우스 스릴러이다.

'나우 유 씨 미' 시리즈, '6 언더그라운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데이브 프랭코가 '더 렌탈'을 통해 첫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연기와 연출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재능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 프랭코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가 형의 뒤를 이어 뛰어난 연출가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데이브 프랭코는 '더 렌탈'의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의 아내이자 최근 마블 시리즈 '쉬 헐크'에서 여자 헐크 '쉬 헐크' 역으로 캐스팅된 알리슨 브리를 비롯해 엑스맨 드라마 '리전' 시리즈, '미녀와 야수' 등의 댄 스티븐스가 타이틀롤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상하로 반전된 집은 안락한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짙푸른 빛깔의 서늘한 공기를 품은 불안하고 위험한 곳으로 묘사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추락하는 사람의 형상과 더불어 "모든 것이 감시 당하고 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주인공을 둘러싼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 렌탈은 일상의 경계를 벗어나 '타인의 집'이라는 낯설고 고립된 환경 속에서 일촉즉발 상황에 놓인 두 커플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숨겨왔던 네 사람의 비밀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예측불허한 전개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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