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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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최종 선발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08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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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오쇼핑 제공
사진= CJ오쇼핑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진행한 결과 총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과 서울산업진흥원이 협약을 맺고 혁신 기술을 가진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공모전을 시작했으며 총 110여개 기업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에게는 CJ오쇼핑 방송 진출 기회와 상금 1000만 원이 제공된다.

선발된 기업들은 사물인터넷(lot) 등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이다.

구강 관리기기 제조 스타트업 '블루레오'는 석션 전동 칫솔로 이번에 선정됐다. 뷰티전문기업 '엠제이뷰티'는 두피에 대고 누르면 염색약이 분출되는 뿌리 염색기기로 뽑혔다. 코 고는 소리를 자동 감지해 베개 높이가 조절되는 '메텔'의 코골이 방지 베개, 수면 중 건강상태를 측정해 이상 발생 시 휴대폰 알림이 제공되는 '피플멀티'의 토퍼, 디지털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순수바람'의 드라이기, 자동 읽기 기능이 있는 '휴먼톡톡'의 터치 펜도 공모전에 최종 선발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6개 스타트업 제품을 올해 11월까지 자사 판매채널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방송 '1사1명품'을 비롯해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 인터넷 쇼핑몰 CJ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이호범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사업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제품화 과정을 완료하고 CJ오쇼핑에서 판매될 때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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