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무조건 회사에 오래 있어야 일 잘한다고 평가받던 시절은 갔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고 본격적인 '워라밸'(Work·Life·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시대가 열리면서 주어진 시간을 활용해 최대의 업무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해졌다.

우리는 직장에서 매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주된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시로 다른 부서나 상사, 동료의 업무 협조 요청에 응해야 하며 자신의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업무 특성에 맞는 명확한 기준도 필요하다.

삼성경제연구소 시간관리연구팀은 '몰입', '투자', '통제', '축소'의 4가지 시간관리 키워드를 제시했다.

실제로 직장에서의 업무는 이 4가지를 번갈아 하는 것과 같다. 이에 따라 본질적 업무에 70%, 미래준비성 업무에 15%, 단발성 업무에 10%, 보조적 업무에 5%의 시간을 할애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 4가지 시간관리법은 단순해 보이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 없다. 만약 적합한 방법을 찾는다면 성공적인 시간관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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