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오는 8월 17일 노인 돌봄 시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연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서울 도봉구·수원 팔달구·경기 용인·부산 해운대·제주 서귀포 등에 개설된다.
이 시설은 만 65세 이상 노인 장기 요양 3~5등급 또는 인지 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노인을 위한 '데이케어센터'로 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한다.
시설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 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프로그램, 건강 상태·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착용) 기기 등을 제공한다.
한컴위드는 오는 2023년까지 3000곳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니어 산업의 성장성에 주목해 장기적으로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노인 돌봄 서비스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