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분양시장 '인기 키워드' 다 갖춘 단지 각광
상태바
중소형 분양시장 '인기 키워드' 다 갖춘 단지 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형 단지보다 평균 집값 상승률 두 배 이상 높아…대표 키워드 '역세권, 브랜드, 중소형'
자료=부동산 114
자료=부동산 114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부동산 시장이 6월 이후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아파트 소비자들이 '역세권', '브랜드', '중소형'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중 '역세권'의 경우 예나 지금이나 교통요지를 가장 먼저 따지는 수요자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요한 요소로 분리되고 있다.

'브랜드' 역시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주거문화의 완성도를 위해 브랜드는 중요한 관심사로 자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합리적 가격을 지닌 '중소형' 단지의 경우 최근 1~2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중요한 키워드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한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15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92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6.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경우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 된데다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불과 500m이내에 자리해 최적의 교통요지로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인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부평' 역시 487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104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8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형 건설사 브랜드인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바로 앞에 수도권전철 1호선 백운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특히 이들 키워드가 해당되는 단지들의 아파트들은 꾸준히 평균 집값이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가치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힐스테이트(2016년 5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동안 매매시세가 10억9000만원에서 13억9000만원으로 3억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역세권·비브랜드·중대형 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률이 더딘 모습이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정 이펜하우스 3단지(2011년 6월 입주) 전용면적 114㎡의 경우 같은 기간 매매시세가 6억7000만원에서 7억8000만원으로 약 1억1000만원오르는데 그쳤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까지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 중심으로 개편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역세권, 브랜드, 중소형 단지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달 17일 정부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의 주택담보대출(LTV), 전입 의무 등을 강화한 부동산 규제를 발표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로 인해 수요자들이 신중해지면서 여러 장점들을 겸비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은 당장 거주하게 될 공간이나 주변 환경 등을 우선시해 집을 고르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실용성 있는 상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화성남양서희스타힐스아파트분양 2020-07-03 11:00:36
화성 남양 서희스타힐스5차 아파트 특별분양
평당 700만원대 파격가 공급 / 2430세대 프리미엄 대단지
학세권(단지내 초등학교 건립예정) / 숲세권 / 공세권 / 역세권(화성시청역)
26평,30평,33평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
청약통장 무관 / 전매 무제한 / 6/17 부동산대책 미적용
중도금 60% 무이자 / 발코니 확장비 무상
사업지 인근 대규모산업단지 조성(화성바이오밸리/에코팜랜드/송산그린시티)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 2022년 개통예정(여의도까지 30분정도 소요)
수도권 제2외곽고속도로 송산~봉담 구간 2021년 개통예정
그외 다수의 교통호재로 향후 시세차익 최소 2억이상!!!
분양문의 : 1661-7569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