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곳곳에 강풍 동반한 장맛비, 오후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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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곳곳에 강풍 동반한 장맛비, 오후부터 그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30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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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50∼150㎜(많은 곳 300㎜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경북 북부·울릉도·독도에 20∼60㎜다. 남부지방에도 낮까지 5∼20㎜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약해지면서 저녁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전국 해안, 강원 산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됐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5도, 인천 18.7도, 춘천 20.7도, 강릉 20.3도, 대전 20.6도, 전주 21.2도, 광주 20.2도, 제주 20.9도, 대구 21.9도, 부산 20.3도, 창원 2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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