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버풀 구단 트위터]](/news/photo/202006/419763_319552_4256.jpg)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리버풀이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는 26일 오전(한국시간)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리버풀이 올 시즌 남은 7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조기 우승에 성공한 리버풀은 지난 1989-1990시즌 우승 이후 30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며 시즌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석 달 만에 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재개됐고, 리버풀은 31라운드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독일 감독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를 제패한 11번째 사령탑이 됐다.
30년 만의 한을 푼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 기록에도 도전한다.
현재 기록은 2017-2018 시즌 맨시티의 승점 100점으로, 만약 리버풀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 승점을 107점까지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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