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패션 뷰티 모델과 준피티드(junfitted) 소속 레이싱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모델 허애선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와 동시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통산 100번째 경기라는 의미 있는 현장에서 팀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허애선은 "본업인 패션 뷰티 모델로 돌아와 수영복(비키니) 화보 촬영 현장에서 어느덧 마스크가 익숙해 지고 있는 상황과 경제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는 현 상황이 너무나 마음 아프지만 우리 모두 함께 힘내서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전국의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경기에 준피티드 소속 레이싱 모델로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허애선은 지난해 패션 뷰티 모델로 꾸준한 활동을 하며 모델 부문 우수상을 포함해 여러 가지 상을 수상했고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모델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앞서 모델 허애선은 올시즌도 지난해와 같이 많은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델로서 최선을 다하고 모터스포츠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 소속팀 홍보와 팀의 선수들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랜선 스포츠'가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프로야구 축구 등과 함께 모터스포츠도 K-한류 물결을 이뤄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무관중 개막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역시 채널A와 XtvN을 통해 방송을 탔고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단번에 모터스포츠의 매력에 빠져 팬이 됐다. 특히 인터넷 생중계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 슈퍼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이들이 무관중 개막 경기를 지켜봤다.
채널을 5개 이상으로 늘린 CJ슈퍼레이스는 큰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슈퍼6000 클래스는 100경기째를 진행하면서 경기당 접속자와 누적 접속자를 포함하여 약 10만 명가량 기록하며 시청률 대박을 이뤄냈다. 국내를 대표하는 CJ슈퍼레이스는 이제 더 이상 국내용이 아닌 수준으로 발전하고 성장했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7월 4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