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첫 번째, 넓어진 모공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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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첫 번째, 넓어진 모공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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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장산역 쁘띠케이의원 김재윤 원장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모공 관리의 시급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모공은 피부 온도가 1℃ 오를 때마다 피지선의 활동이 약 10% 이상 활발해져 모공으로 배출되는 피지의 양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쌓이게 되면 모공이 넓어진다.

우장산역 쁘띠케이의원 김재윤 원장은 "넓어진 모공은 미관상 문제뿐 아니라 미세먼지와 노폐물, 화장 성분 등이 쌓이기 쉬워 블랙헤드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건조함이 심해지는 경우, 모공을 조이는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발생하기 쉽다. 넓어진 모공은 쉽게 집에서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모공 관리를 위해 관련 의료기관을 찾은 이들은 아쿠아필, 제네시스 레이저 등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아쿠아필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 피지, 모낭충 등을 깨끗이 흡입해 청소해주고 죽은 표피 세포의 각질 제거를 도와준다. 

또한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이 공급되므로 보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피부톤 및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시술 시간도 약 3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규칙적으로 아쿠아필 시술을 받는다면 모공 및 피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제네시스 레이저는 레이저 광선이 멜라닌 색소와 헤모글로빈에 작용하면서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고 모공 진피의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킴으로써 모공과 블랙헤드, 탄력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는 모공 축소, 흉터, 잔주름은 물론 피부결과 피부톤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피부병변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다. 

모공 치료는 개개인의 피부 민감도와 피지 분비량, 여드름 흉터 동반 유무 등의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뒤에 이뤄져야하며 육안으로 확인되는 증상 이외에 동반되는 다른 피부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 후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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