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6/6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서는 프랜차이즈 문은숙 대표의 외식 이야기가 실렸다. 외식기업인이면서 세 아이의 엄마인 문은숙 대표는 11년 전 5평짜리 매장에서 고깃집을 창업한 사연으로 시작해, 현재는 직영 매장 6곳과 외식 브랜드 양대포, 3일국밥, 고릴라김밥 등 총 3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중견 외식 여성 기업인이다. 지금도 매장을 지키면서 직원과 소통하고 손님을 응대하는 현장 중심의 경영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녀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하지는 않았다. 방송 뒤에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며, 오픈부터 지금까지 함께 지켜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가맹점주와 한 십 년의 약속을 꺼내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은숙 대표가 전한 "십 년의 약속"은 첫 가맹점을 내면서, 이 골목에서 십 년은 장사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며, 점주님과 함께했던 약속이다.

10년이 다 되어가는 점주님들도 계시지만, 지금 시작하신 점주님들도 10년을 장사하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10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출근한다는 문은숙 대표. 10년 그리고 이후 10년도 함께할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붉은 눈시울로 다짐을 밝혔다.
급변하는 유행에 편승했다가 1년을 넘지 못하고 단명하는 브랜드가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외식 환경에서 10년 또 이후의 10년을 함께하겠다는 문은숙 대표의 약속은 본인의 브랜드와 점주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담겨있다.
오는 6/11~13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3개 브랜드 모두 출점하는 문은숙 대표는 3일간 현장을 지키면서, 직접 예비 점주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은숙 대표와 그의 브랜드가 궁금한 고객은 직접 찾아가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