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질환, 위에 좋은 음식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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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 위에 좋은 음식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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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음주가무 문화는 이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단순하게 지인들과의 만남을 즐기기 위한 경우도 있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방법으로 음주를 즐기거나 직장 회식 및 거래처와 접선 때문에도 음주는 계속 된다.

이러한 음주와 음주에 대한 숙취로 인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위장 장애를 앓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생활병과 같이 흔히 발생하는 위장 질환으로는 위염과 위하수, 위궤양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질환은 평소 건강한 식단을 꾸리면서 유지하기만 해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음주를 자제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더불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 불량을 완화하는 파파야, 손상된 위장을 회복시키고 튼튼하게 만드는 흰 민들레, 위 점막을 보호하면서 소화에 대한 촉진을 돕는 양배추 등 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 중에서도 양배추는 세계 3대 장수 식품으로 불리는 채소로, 부위별로 영양소 함유량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 좋은 비타민Y는 심지 부위에 가장 많이 함유됐으며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하얀 속 잎에 대량 함유되어 있다. 겉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 등이 포함되었는데 이러한 영양 성분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거나 찌는 등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배추의 종류는 다양한데 주로 활용되는 종은 가장 대중적인 푸른 양배추부터 빨간 양배추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빨간 양배추는 즙이나 샐러드 채소 등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위에 도움 되는 성분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빨간 양배추는 국내에서 강원도와 전남,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주산 빨간양배추는 따뜻한 기후와 청정지역의 특혜를 받아 좋은 품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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