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계속되는 불황과 코로나19 국난으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과포화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는 존속하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족발의 맛과 높은 마진으로 프랜차이즈 족발 전문점 오풍미족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풍미족발은 '전통의 맛과 깊은 풍미'를 슬로건으로 명인의 비법 전수에 연구를 더해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레시피와 맛을 선보인다. 족발은 종물이라고 불리는 육수에 어떤 원육으로 어떻게 삶고 조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음식 중 하나이다. 족발집마다 나름의 비법이 있지만 모든 매장과 브랜드가 잡내를 제대로 제거하고 깊은 맛과 풍미를 이끌어내며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풍미족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족발집, 오래 가는 족발집은 결국 대표 메뉴인 족발이 맛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국내산 원육의 선별과 비법이 담긴 종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결 때문에 본사 직영점을 오픈하기도 전에 족발 맛을 테스트 해본 예비창업자들이 5개 가맹점 출점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직영점을 오픈한 지 2개월 남짓한데도 불구하고 가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족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조리 과정의 간편함과 가맹점마다 일관된 맛을 유지하기 위한 본사의 체계적인 물류 및 교육 시스템이 필수인데 오풍미족발은 이 부분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랜 기간 테스트 끝에, 각 매장에서 생족발을 직접 손질하고 삶는 번거로운 과정은 없애면서도 매장에서 당일 삶은 족발의 맛과 차이가 없도록 구현한 뒤 자체 물류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주의 재료 준비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한층 낮췄다. 양념 및 소스를 비롯한 부재료 또한 물류 공급이 가능해 전국 어느 지점에 서나 일관된 맛을 선보일 수 있다. 따라서 외식 창업 초보자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운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픈 전 점주 대상으로 본사에서 시행하는 레시피 교육은 물론, 전담 슈퍼바이저를 통해 1:1 맞춤식 교육 후 매장을 오픈하도록 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마진과 관련된 부분인데, 족발이라는 식재료 자체의 마진에 대한 유리함을 제외하더라도, 오풍미족발은 공급가의 거품은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본사 마진을 최소화해 납품하는 체계를 갖췄다. 추가적으로 홀매장과 배달 영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두 방향에서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홀과 배달 영업이 합쳐졌을 때 매출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어느 한 쪽의 매출이 부진하더라도 상호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지속성에서 유리하다.
본사 관계자는 "요즘은 많은 예비창업자, 기존 점주들이 본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연구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본사가 체계적인 시스템은 물론, 정직한 마인드를 갖추고 진정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자세로 준비하고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풍미족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