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임선욱 채플린게임 대표는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 '기부 패키지'의 수익금 전액과 채플린게임의 자체 기부액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지사에 전달했다.
채플린게임이 후원한 '기부 패키지' 이벤트는 지난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게임 '쓰리킹덤즈M'과 '삼국지 리사이징'에서 진행됐다.
유저가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면 재화 지급과 동시에 결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2종의 게임을 통해 기부금 500만 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채플린게임 임선욱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유저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일회성 참여 활동이 아닌 지속성 있는 기업의 기부 참여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 규모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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