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타미힐피거 '애플스킨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과 껍질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비건 가죽'이 적용됐다. 비건 가죽은 동물 가죽이나 털을 사용하지 않고 합성 피혁이나 과일 껍질 등의 대체 소재가 적용된 가죽을 의미한다.
애플스킨 스니커즈는 남녀 공용 제품이며 색상은 화이트와 네이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한섬 관계자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어떤 것도 낭비하지 않는다'라는 타미힐피거 글로벌 본사의 슬로건에 맞춰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며 "애플스킨 스니커즈의 경우 전체 소재의 24%가 사과껍질을 재활용한 비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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