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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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청구서 제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09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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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초대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차별화된 기술로 국내 인공지능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솔트룩스가 코스닥 입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9일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 빅데이터 분야의 한 우물만 파온 뚝심 있는 토종기업이다.

지난 2000년 6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로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설립 후 20여 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을 독자적으로 완성시켰다.

실제로 솔트룩스가 자체 보유한 '앙상블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로 접목돼 확산되었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솔트룩스는 향후 온프레미스 플랫폼(On-Premise Platform) 사업에 대한 비중을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사업으로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향후 로봇프로세싱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및 음성인식·합성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유니콘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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