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7년간 GS건설 '자이(Xi)'의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이영애의 후임으로 패션모델 양윤영(27)이 발탁됐다.
GS건설은 4일 "이영애 씨가 2002년 자이 브랜드 출범 이후 7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자이=이영애'라는 등식이 성립될 만큼 영향력이 컸다"며 "이제는 브랜드 자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야 할 때라는 판단에서 빅모델이 아닌 전문 모델을 택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양윤영을 모델로 현재 새로운 광고를 제작 중이며 이르면 이달 중 첫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양윤영은 KTF, 삼성센스, 아리따움, 에이스침대 등 TV 광고와 보그, 엘르걸, 코스모폴리탄 등 패션 잡지 명품 모델로 활동하면서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쌓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윤영이 최근 유행어로 떠오른 '부도녀(부드러운 도시 여자)' 이미지를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