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생명 통해 5100억원 증자…국내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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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생명 통해 5100억원 증자…국내 2위 도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28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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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51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증자가 이뤄지면 자본 규모가 국내 운용 업계 2위로 도약한다.

한화생명은 자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이 28일 이사회에서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억200만주의 신주를 주당 5000원에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 유상증자 참여로 확충한 5100억원을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역량 강화 △디지털 기반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본업 경쟁력 강화는 대체투자 전문화 및 대표펀드를 집중 육성해 달성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는 기존의 미국·중국·싱가포르 등 해외법인 사업 범위와 역할 확장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소유한 한화생명이 신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13일, 신주 청약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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