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방송인 하하가 전 여자친구인 안혜경에게 두 번째 안부인사를 전해 화제다.
하하는 1월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심박수 높이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송지효는 게임 도중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실이 "하하가 요즘 여자가 그리워"라는 한마디를 던지자 재빨리 "오빠, 얼마나 만났지?"라고 물어 하하를 당황시켰다.
하하는 송지효의 물음에 "한 5년 정도?"라고 답한 뒤 "너는 연예인 만난 적 없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만난 적 있다"고 인정한 뒤 영상편지까지 보내는 여유를 보였다.
이어진 영상편지 권유에 결국 하하는 "요즘 날씨 추운데 건강 조심해라"고 안혜경을 향해 또 한 번 안부인사를 전하게 됐다.
이에 이경실은 "날씨는 걔가 더 잘 알아"라는 말을 덧붙여 하하를 비롯,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앞서 하하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도 안혜경을 향해 "잘 지내니"라는 인사를 전해 윤종신에게 "찌질이네"라는 말로 굴욕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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