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규현, "안 해본 역할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
상태바
배우 이규현, "안 해본 역할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배우 이규현이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극단 돌파구의 2020년 첫 작품으로, '창신동', '날숨의 시간' 등을 쓴 박찬규 작가와 '목란언니', '나는 살인자입니다'의 전인철 연출이 만났다.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특별한 청소년 이야기를 보여주며 어떤 상황에서든 불평 없이 어른들을 따라야 하는 청소년들의 일상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뤘다.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입시 경쟁의 불안과 초조함 때문에 여성용 레오타드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독특한 취향으로 심적 안정을 찾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부모의 세계에 갇힌 아이들,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서로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우정' 그리고 결핍과 대립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규현은 이번 연극에서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 열등감이 깊은 학생 '희관' 역을 맡음으로써 다시 한 번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이규현은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다. 차기작으로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을 만났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규현이 참여하는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오늘부터 9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플레이티켓, 멜론티켓 등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