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인 'JOB S.O.S Ⅱ 프로젝트' 지원금 지급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6일부터 시행중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의 최초 지원으로 지원금 신청 후 최종 심사를 거쳐 승인된 440개 중소기업 청년취업자 1189명을 대상으로 총 3억5600만원이 지급됐다.
지원금은 매월 30만원씩 수혜직원 계좌로 입금된다. 향후 3년간 1인당 총 1080만원 한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금융그룹 내 전 계열사가 출연한 560억 원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급여격차 완화를 통해 5000여 개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행 후 3개월이 지난 현재 채용 확정 후 지원금 신청을 완료한 구직자는 1700여 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신청이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목표로 하는 정규직 청년 일자리 5000개가 창출될 날도 멀지 않다"며 "일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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