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KBS 2TV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의 이정진과 윤진서가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도망자'에서는 도수(이정진 분)와 윤형사(윤진서 분)의 농도 짙은 키스신과 베드신이 방송됐다.
이날 경찰 일에 회의를 느끼고 필리핀행을 선택한 도수는 자신을 뒤따라온 윤형사에게 "세상에선 달아났지만 너에게선 달아나지 않아"라며 "꿈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힌 후 윤형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입술에 입을 맞추는 격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이어진 장면은 침대에서 한 이불을 덮고 나란히 누운 도수와 윤형사의 모습. 상체를 이불로만 가린 두 사람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도수는 잠든 윤형사가 사랑스러운 듯 이마에 입을 맞췄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져서 기분 좋은 한 사람~", "헉 근데 서로 마음을 알게 되긴 했지만 너무 급 베드신 아닌가?",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몰입되는 키스신ㅠㅠ", "도수는 대체 이때까지 어떻게 참았는지~이렇게 빠를 줄이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도망자'에서는 '블랑카' 정철규가 카메오로 출연해 이색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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