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본점 앞 예술작품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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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앞 예술작품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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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 건물 등에 예술작품을 설치하고 내년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옵티컬 시티(Optical City)'. 이번 작품을 설치한 윤상렬 작가는 "사람들이 본격적인 겨울을 느끼는 동시에 시기상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기대와 희망이 교차하는 겨울과 연말연시라는 시간적 특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기하학적 형태와 원색의 색채, 원근법, 빛의 조화 그리고 착시현상을 이용해 주위의 집중적이고 밀도 높은 도시적 환경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2009년 한원석 작가의 '첨성대 설치미술', 2008년 하나은행의 소장품을 본점에 전시한 '하나 콜렉션', 2007년 고우석 작가의 '본점건물 래핑', 2006년 김혁 작가의 '본점건물 래핑' 등 다양한 공공미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힘든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새해의 희망을 안겨주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은행으로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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