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전직 레이싱모델이자 그룹 쎈(SSEN)의 멤버 유주(본명 이혜린)가 지난 23일 자살한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유주 소속사 TOM엔터테인먼트는 "유주가 지난 23일 자택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정확한 자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최근 유주는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는 2005년 8월 레이싱 모델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 6월 그룹 '쎈(SSE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발인은 지난 25일 치러졌으며 장지는 충청남도 보은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유주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탈퇴한 회원'이라는 메시지가 떠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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