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첫 여성임원 발탁 …채현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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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첫 여성임원 발탁 …채현주 상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12월 18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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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거래소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임원을 발탁했다.

거래소는 18일 공석인 상무 3자리에 대한 인사를 통해 채현주 현 인사부장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상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김기경 현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로, 송영훈 현 전략기획부장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로 각각 선임했다.

채 상무는 거래소의 전신인 대한증권거래소가 지난 1956년 개설된 이후 63년만에 첫 여성 임원이 됐다.

채 상무는 숙명여대 영문과와 연세대 금융공학 석사 졸업했으며 홍보부장을 맡아 언론대응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거래소는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부서장을 신임 집행간부로 임명해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다음달 13일자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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