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침묵의 연예인' 간미연이 최근 소개팅에서 '퇴짜'를 맞아 눈물을 흘렸다.

최근 QTV '여자만세' 녹화에 참여한 간미연은 소개팅남에게 평소 멤버들 앞에서와는 전혀 다른 내숭8단의 모습으로 일관해 주변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간미연과 소개팅남의 모습에 멤버들은 둘이 잘 될 것이라며 그녀를 띄워주기에 여념이 없었고, 소개팅남 역시 간미연에게 큰 관심을 표현했다.

이 남자는 데이트 코스인 베이커리 카페에서 쿠키를 굽던 중 흘러내리는 그녀의 머리를 묶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잘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남은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면 데이트 이후 10분안에 전화로 애프터 신청을 해야 했지만 간미연의 휴대전화는 끝내 '침묵'을 지켰다.

이에 그녀는 패닉상태에 빠졌고, 내내 담담한척 했지만 섭섭함에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간미연이 이날 만난 소개팅남의 결정, 고은미, 전세홍, 김신영의 소개팅 결과는 9월 1일 밤 12시 QTV '여자만세'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