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단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가 나오고 전기차 인기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29억7600만달러(약 3조5000억원)로 1년 전보다 4.6% 증가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선전도 자동차 수출 증가세에 영향을 발휘했다.
전기차는 지난달 수출액이 2억5200만달러로 전체에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증가율이 106.7%에 달했다.
유럽에서 코나EV와 니로EV 등을 중심으로 한국차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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