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트위터의 여왕'으로 등극해 화제다.
소셜미디어 웹사이트 '페임카운트(FameCount)'와 '트위터홀릭(www.twitterholic.com)' 등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의 팔로워 숫자가 572만931명을 기록하며 569만9천명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2위로 밀어냈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한달 동안 60만 명의 새로운 팔로워(관심있는 사람의 글을 받아보는 이들)를 추가하며 20만 명을 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치고 세계팬들을 끌어 모았다.
3위는 배우 애쉬튼 커쳐, 4위는 코미디언 엘런 드제너러스, 5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순으로 조사됐고 6위는 저스틴 비버, 7위 킴 카사디아, 8위 오프라 윈프리, 9위 테일러 스위프트, 10위에는 존 메이어가 올랐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페이스북(Facebook) 친구 수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팔로어 1천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는 약 1600만명의 페이스북 친구를 두고 있다.
한편 한국 연예계에도 해외 스타들만큼 트위터를 이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방송에 나와 취미가 트위터와 미니홈피 관리라고 밝혔던 배우 김갑수와 각종 유머러스한 일상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김제동 등이 있다.
또한 아이돌 스타 중에는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가가를 패러디한 '레이디희희'사진을 올리거나 동료 연예인들과 소통, 팬들에게 하고 은 말을 건네는 등 다방면으로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