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배우 신현준이 과거 폭행사건의 당사자인 전 매니저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코너 '오늘을 즐겨라'(이하 오즐)에서는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김현철, 정형돈, 서지석, 승리가 공동 MC로 첫 진행을 나섰다.
'오즐'은 출연진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들을 모아 1년 후 책을 발간,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이 "1년 동안 함께 하고 싶지만 남들이 날 그렇게 두지 않는다"고 자신이 사건사고의 중심임을 언급하자 김현철은 신현준에게 "예전처럼 매니저 때리고 그럴건가?"라며 과거 신현준의 폭행사건을 언급했다.
다른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오히려 신현준은 담담하게 카메라를 향해 "너 어디서 뭐하고 사니?"라고 물어보는 재치를 발휘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지난해 9월, 6년간 함께 일한 매니저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당한 바 있다. 이후 신현준은 기자 회견을 열어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고 이어 장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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