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첫 데뷔 싱글 '지니(GENIE)'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화제다.
20일 오전 유튜브의 유니버셜 뮤직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소녀시대의 일본 싱글 티저 영상은 한 남성이 낡은 램프를 문지르자 소녀시대가 등장한다는 동화 같은 내용이다.
소녀시대는 깜찍한 의상과 헤어를 비롯해 한국판 '소원을 말해봐'에서 선보였던 늘씬한 다리를 뽐내며 일본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특히 같은 곡의 한국 가사가 "소원을 말해봐"인 부분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쿠세니 나루와"라는 말은 "중독, 버릇 혹은 습관이 된다"는 뜻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인들도 소녀시대의 매력에 푹 빠질 때가 왔다", "열도도 소녀시대", "일본 컨셉에 맞게 귀여운 느낌을 강조한 듯", "한국과는 다르게 꾸며질 무대가 기대된다"라는 등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총 3회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8일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함께 수록한 첫 싱글 'GENI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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