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금융·통신 결합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에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KB국민은행 전국지점에 50Mbps의 속도와 보안이 강화된 와이파이존을 우선적으로 오픈 하고 올해 11월까지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가입통신사에 관계없이 KB국민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중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PC, PDA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국민은행을 방문할 경우 푸시(PUSH)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상품 정보 및 이벤트 내용 등 은행거래에 유용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20~30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KB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서비스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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