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 등장하는 '수원왕갈비통닭'이 갈비맛 치킨에 대한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은 극한직업이 개봉한 지난달 23일 이후 '굽네 갈비천왕'의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20%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된 굽네 갈비천왕은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닭고기에 접목해 탄생한 갈비맛 치킨이다. 간식, 야식뿐 아니라 반찬용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굽네치킨 담당자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형사 5인방이 판매한 일명 '수원왕갈비통닭'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굽네 갈비천왕으로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