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이익 1041억…전년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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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이익 1041억…전년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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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3% 감소한 104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으로 44.5% 감소했다.

구 회계기준으로 지난해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2조367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9조4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66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사업별로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의 증가와 할인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조999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인터넷TV(IPTV) 및 초고속인터넷가입자 성장 등에 따라 홈미디어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1조990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기업 수익은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IPTV, 인공지능(AI) 등 홈미디어 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는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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