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종이가격표 없앤다…'전자가격표시기' 확대 설치
상태바
신세계百, 종이가격표 없앤다…'전자가격표시기' 확대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푸드마켓 전자 가격표.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전자가격표시기(ESL)'을 올해 점포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자가격표시기는 상품의 가격 등을 전자 종이와 같은 디지털 장치를 활용해 표시하는 방식이다. 중앙 서버에서 상품정보를 변경하면 무선 통신을 통해 매장 내 전자가격표시기에 자동으로 반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 본점 신선식품 코너를 시작으로 강남, 광주, 영등포, 경기 등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확대 적용하고 축적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상품 관리 체계화, 제품 정보의 시각화 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우성 신세계백화점 디지털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유통 현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